🐂 모든 상승장이 똑같지는 않습니다. 11월의 AI 추천 종목에는 각각 20% 이상 오른 5 종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종목 확인하기

[IPO] 국내 1호 코어뱅크 기업 코스닥 상장 추진 ... K뱅크 등 100여개 고객사

입력: 2024- 02- 11- 오후 09:37
[IPO] 국내 1호 코어뱅크 기업 코스닥 상장 추진 ... K뱅크 등 100여개 고객사

뱅크웨어글로벌 브로셔 이미지컷. 회사측 사진제공

[더스탁=김효진 기자] 국내 첫 코어뱅크 시스템 기업으로 알려진 뱅크웨어글로벌이 미래에셋증권을 주관사로 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했다. 코스닥 상장 목표 시기는 올해 하반기다.

이 회사는 작년 기술성 평가를 통과해 기술특례 상장 요건을 갖췄다. 아직 수익성이 안정적이지 못한 탓이다. 연결감사보고서에 따르면 뱅크웨어글로벌은 2022년 매출 728억원에 65억원의 영업손실을 봤다. 반면 2021년에는 영업이익 35억원에 매출 950억원으로 상대적으로 호실적을 기록했다.

2010년 설립된 뱅크웨어글로벌의 자본금은 27억원이며 우선주는 67만여주에 이른다. 최대주주는 이경조 대표이사로 지분율은 21.24%다. 그리고 홍콩 투자기업 API Investment가 15.81%, SBI신성장지원 사모투자 합자회사가 11.17%의 지분율로 주요주주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경조 대표 이외에 또 한명의 대표이사인 이은중 대표도 8.85%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

뱅크웨어글로벌의 주력 사업인 코어뱅킹 시스템은 은행의 여∙수신과 외환 업무 등 고객과의 금융거래를 담당하는 핵심 엔진으로 알려져 있다. 이를 통해 예∙적금과 대출 등 은행이 취급하는 상품의 판매와 운용, 처리 전반이 구현된다.

뱅크웨어글로벌의 코어뱅킹 소프트웨어는 금융 업무 전반을 쉽고 빠르게 구현하고, 각 업무를 융합∙확장할 수 있도록 금융 공통업무 프레임워크가 내장됐다고 회사측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용자가 사실상 무한대로 솔루션 성능을 개선할 수 있도록 클라우드 기반 초대형 분산 데이터베이스 기술도 구현됐다.

또한 이용자가 직접 프로그램을 개발할 필요 없는 점도 장점이다. 솔루션 내 금융상품 팩토리를 통해 초개인화 금융 상품을 신속히 출시할 수 있다. 뱅크웨어글로벌은 캐피탈 회사의 경우 약 10만 종 이상의 금융 상품과 서비스를 빠르게 개발 및 운영하도록 지원히고 있다.

뱅크웨어글로벌은 설립 초기 중국의 초대형 은행과 알리바바 (HK:9988) 인터넷은행 마이뱅크(MYBank)의 코어뱅킹 솔루션을 구축하며 사업 기반을 다졌다. 이후 국내 최초 인터넷전문은행인 케이뱅크를 비롯해 필리핀 최초의 클라우드 뱅킹 시스템, 타이완 라인뱅크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해외 시장으로 사업을 확장해 현재 동아시아 100여개의 고객사를 유치했다.

더스탁(The Stock)에서 읽기

최신 의견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