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유리 기자 = KB금융그룹은 송도에 은행·증권 자산관리(WM)복합점포인 'KB 골드&와이즈 송도센트럴파크'를 신규 오픈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로써 KB금융은 WM복합점포를 총 66개로 확대했다.
송도지역에서 은행·증권 복합점포가 신설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KB금융은 글로벌 경제도시로 개발이 가속화되고 있는 송도에서 개인 및 법인고객을 대상으로 종합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복합점포에서는 고객의 자산을 통합 분석해 고객의 투자성향과 니즈에 맞는 종합자산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 고객은 은행·증권 점포를 따로 방문할 필요 없이 복합점포에 마련된 '공동상담실'에서 은행과 증권 PB 서비스를 한 번에 받을 수 있다.
향후 KB금융은 자산관리 상품 경쟁력과 라인업을 확대해 법인고객에게도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영길 KB금융 WM부문 총괄 전무는 은행·증권 공동영업 모델을 구축해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복합점포를 권역별 대도시까지 지속적으로 개설해 전국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KB금융그룹 'KB GOLD&WISE 송도센트럴파크' 은행·증권 자산관리(WM)복합점포를 신규 오픈했다고 19일 밝혔다. [사진=KB금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