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2월05일 (로이터)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4일(현지시간) 중국이 미국의 가장 심각한 경쟁국이라면서도, 미국에 이익이 될 때는 중국과 협력할 준비가 되어있다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국무부를 처음으로 방문한 자리에서 "우리는 우리의 가장 심각한 경쟁국인 중국이 우리의 번영과 안보, 민주주의적 가치에 가하는 도전들에 직접 대응할 것"이라면서 "우리는 중국의 경제적 악습에 맞서고, 인권과 지식재산권, 글로벌 거버넌스에 대한 중국의 공격을 떨쳐내기 위해 그들의 공격적인 행동에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하지만 미국에 이익이 될 때는 중국과 협력할 준비가 되어있다"고 덧붙였다.
* 원문기사 L4N2KA4ZM
(신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