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4월01일 (로이터) - 국내 신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전날보다 감소한 가운데 수도권 지역 신규 확진자는 급증하면서 전국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는 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국내 신규 확진자는 0시 기준 101명으로 전날의 125명에서 대폭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서울‧인천‧경기도 지역 신규 확진자는 52명으로 전날 43명에서 크게 늘어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국 신규 확진자 가운데 비중도 52%를 차지해 지난달 17일 이후 두 번째로 절반을 넘었다.
* 관련 기사: (표)-코로나19 국내 신규 확진자 101명...절반 이상이 수도권 (유춘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