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자회사 채권이 부도 처리된 차이나에너지리저브&케미컬그룹(CERCG)이 관련 채권자에게 이자를 지급하기로 했다.
한화투자증권은 CERCG가 CERCG 관련 모든 채권자에게 이자를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30일 발표했다. 한화투자증권 관계자는 “CERCG는 현재 진행 중인 자구안에 대한 진실성을 보이고자 오는 12월20일께 모든 채권자에게 이자를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내 채권단이 보유한 채권 규모는 1억5000만달러(약 1684억원)다. 채권자들은 이번 공시 내용에 따라 연 5.55% 금리로 이자를 받을 수 있게 된다.
김동현 기자 3cod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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