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9월21일 (로이터) - 일본은행(BOJ)은 21일 기존의 대규모 부양 프로그램을 정비하면서 장기 금리 타깃을 설정하기로 결정했다.
BOJ는 금융기관들이 중앙은행에 예치하는 초과지준 일부에 적용하는 마이너스 0.1% 금리는 그대로 유지했다.
하지만 본원통화 타깃을 포기하고, 대신에 10년물 수익률을 현재의 0% 수준으로 유지하기 위해 장기물 국채를 매입하는 '수익률 커브 통제' 타깃을 설정했다.
BOJ는 매년 80조엔(7,810억달러)씩 국채 보유 규모를 늘리는 속도로 장기 국채 매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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