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5월31일 (로이터) -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등 당정은 31일 아침 협의에서 추가경정예산을 국채발행을 하지 않고 일자리를 만들어내는데 초점을 맞추기로 합의했다.
더불어민주당은 당정협의후 결과문을 내고 이번 추경이 일자리 중심으로, 국채발행없이, 최대한 신속히 지원한다는 원칙에 합의하고 추경안 국회제출과 국회심의를 속도감있게 추진해 6월 내 처리를 위해 노력하기로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민주당은 또 대통령 선거 공약사항과 현장의 요구들을 취합해 치안 및 복지 서비스를 담당하는 공무원 확충과 보육, 공공의료 등 공공부문 일자리 예산 등이 추경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게 노력해달라고 정부에 요구했다고 덧붙였다.
(이창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