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5월29일 (로이터) - 달러가 29일 아시아 외환시장 거래 초반 지난주 기록한 6개월반래 최저치 위에서 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북한의 미사일 발사 소식에는 별 반응을 나타내지 않았다.
달러지수는 오전 9시32분 현재 0.05% 오른 97.493으로, 지난주 기록한 11월9일 이후 최저치 96.797을 웃돌고 있다.
달러/엔은 통상적으로 엔을 지지하는 조심스러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111.37엔으로 0.05% 상승한 모습이다.
소니파이낸셜홀딩스의 FX마켓 애널리스트 이시카와 구미코는 "시장이 북한의 미사일 시험 뉴스에 익숙해져있어, 상황이 더 악화되지 않는다면 달러/엔은 크게 움직이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금융시장이 오늘 메모리얼데이로 휴장하는 가운데 주요 통화들은 새로운 포지션을 취할 인센티브가 없어 횡보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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