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5월26일 (로이터) - 한국갤럽의 주간 여론조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임기 중 직무 수행에 대한 긍정적 기대감이 88%에 달해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한국갤럽은 5월 23~25일 조사에서 문 대통령의 향후 5년간 직무 수행에 대한 전망을 묻는 말에 '잘할 것'이라고 답한 응답자가 88%에 달했으며 '잘 못 할 것'이라고 답한 사람은 6%에 그쳤다고 26일 밝혔다.
지난주 조사에서 긍정 답변은 87%, 부정 답변은 7%였다.
이번 조사는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03명(4403명 시도)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인터뷰 방식으로 시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라고 한국갤럽이 밝혔다.
(유춘식 기자; 편집 전종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