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8월18일 (로이터) - 미국이 대북 발언 완화를 위해 일본과 공조하길 원한다고 윌리엄 해거티 신임 주일 미국 대사가 18일(현지시간) 밝혔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회동 후 가진 가진 기자회견에서 해거티 대사는 "아베 총리와 트럼프 대통령은 상황을 똑같이 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북한 정권을 저지하고, 발언의 수위를 낮추고 합리적인 논의를 이끌어내며 과격한 표현을 자제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옵션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편집 신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