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9일 (로이터) - 모건스탠리도 18일(현지시간) 예상보다 강력한 실적을 발표하면서 미국 대형 은행들의 2분기 실적 발표가 긍정적인 분위기 속에서 마무리됐다.
이번 실적 발표를 통해 미국 은행 업계가 법인세율 인하, 금리 상승, 강력한 경제 성장의 수혜를 입고 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특히 눈에 띄는 점은, 무역긴장과 중앙은행들의 정책 변화로 인해 야기된 변동성은 월가 은행들의 트레이딩 매출 확대를 도와줬다는 사실이다.
골드만삭스의 채권 거래 매출은 45%나 급증하면서 대형 은행들 중에서 가장 좋은 성과를 올렸다.
다음은 미국 대형은행들의 2분기 실적을 그래프로 정리해놓은 것이다.
* 원문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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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