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6월22일 (로이터) - 코스피지수가 22일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브렉시트로 결정날 가능성이 크지 않은 것으로 시장이 보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LIG투자증권 김예은 연구원은 "옅어지는 브렉시트 우려와 간밤 옐런 의장의 발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브렉시트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는 보합세를 유지할 것이나 2000선에 코스피가 가까워 차잉ㄱ매물이 있을 수 있어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코스피는 이날 오전 10시51분 현재 4포인트 가량 올라 1987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두산엔진이 강세다. 2분기에도 영업흑자를 낼 것이란 증권가 전망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 업체와 합작투자를 통해 원료 공급을 추진할 것이라는 소식에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지정돼 하루동안 매매거래가 정지됐던 지에스인스트루(007630)가 거래가 재개되자 마자 다시 상한가 랠리를 이어가고 있다. 중국 업체와 합작투자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는 소식 에 급등세다. 관리종목 지정 요건이었던 영업손실 등의 사유가 해소됐다는 소식에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테마주가 급락세다. 영남권 신공항 계획을 백지화하고 현재 김해공항을 확장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주는 모습이다. 기자, 편집 임승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