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크푸르트, 3월23일 (로이터) - 유로존 경상수지 흑자가 1월 들어 1년래 최저 수준으로 감소했다. 수출이 감소한 데다 역외 결제가 소폭 증가한 탓이다.
유럽중앙은행(ECB)은 1월 계절조정을 감안한 유로존 경상수지가 241억유로 흑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308억유로 흑자(310억유로 흑자에서 조정)를 기록한 지난해 12월에서 흑자폭이 축소되며 2016년 1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것이다.
한편 계절 조정을 감안하지 않은 경상흑자는 25억달러로 12월의 469억달러(470억달러에서 조정)에서 역시 줄었다.
(편집 손효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