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7월12일 (로이터) - 간밤 역외 NDF거래에서 달러/원 환율은 상승했다.
12일 로이터 호가창 KRW1MNDFOR= 에 따르면 뉴욕 역외 선물환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1127.70원에 최종호가됐다. 이는 같은 기간물 스왑포인트 -0.65원을 감안하면 전일 서울 외환시장 종가인 1120.0원에 비해 8.35원 오른 것.
무역마찰 우려가 잔존했지만, 시장이 미국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예상보다 크게 오른데 더 주목하면서 달러는 강세를 나타냈다.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올해 남은 기간 금리를 추가로 2회 인상할 것이라는 예상에도 힘이 실렸다. 달러지수는 뉴욕장 후반 0.7% 오른 94.77를 나타냈다.
(박해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