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 5월19일 (로이터) - 독일 중앙은행인 분데스방크의 옌스 바이트만 총재는 상당수 유로존 회원국들은 재정지출을 확대할 시급한 필요 성도 여력도 없으므로, 성장 잠재력을 끌어올리는 데 치중하기보다 개혁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바이트만 총재는 주요7개국(G7)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일본으로 떠나기 전 로이터에 "확장적 통화정책은 현재로서는 적절하지만, 그 부작용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심각해지기 때문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기간 이상으로 연장되서는 안 된다"고 못 박았다.
그는 "확장적 통화 및 재정 정책은 장기적으로 경제성장을 견인하지 못한다"고 덧붙였다.
(편집 이경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