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비치/플로리다, 1월15일 (로이터)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4일(현지시간) "북한 김정은과 매우 좋은 관계일 수도 있다"고 자신이 말했다는 월스트리트저널(WSJ) 보도는 오보라고 일축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11일 WSJ 인터뷰에서 자신이 한 말은 "김정은과 좋은 관계를 맺을 수도 있다(I'd probably)"였다고 말하며 조건시제를 사용했다고 강조했다.
백악관은 인터뷰 당시 트럼프 대통령의 해당 발언(I'd)이 포함된 녹음 일부를 공개하기도 했다.
(편집 김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