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6월30일 (로이터) - 달러/원 환율이 간밤 역외 NDF거래에서 하락세를 보였다.
30일 시장참가자에 따르면 뉴욕 역외 선물환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1154.0-1157.5원의 거래 범위를 형성하다가 1154.0/1155.0원에 최종호가됐다.
이는 같은 기간물 스왑포인트 0.45원을 감안하면 현물기준으로 전일 서울 외환시장 종가인 1160.2원에 비해 6.15원 내린 것.
간밤 뉴욕거래에서는 달러가 파운드와 유로에 이틀째 하락했다. 투자자들의 잠재적 차익 실현, 그리고 영국의 브렉시트 국민투표를 둘러싼 우려 완화로 위험성향이 회복된 영향이다.
(이경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