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6월23일 (로이터) -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국민투표를 앞두고 투자자들이 긴장하고 있는 가운데 23일 일본증시가 오전장에서 변동장세 끝에 상승했다.
니케이 지수는 장 초반 등락을 반복하다가 이날 오전 거래를 0.48% 상승한 16,143.24로 마감한 후 오후 1시7분 현재 0.6% 가량 상승 중이다.
이날 국민투표를 몇 시간 앞두고 공개된 2건의 여론 조사 결과에서는 유럽연합 잔류와 탈퇴 지지율이 큰 차이를 보이지는 않았지만 잔류 지지가 모멘텀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니세이 자산 운용의 구보 이사오 증권 전략가는 "브렉시트 우려로 주식을 매도했던 투자자들이 중립으로 포지션을 조정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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