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크립토슬레이트가 이더리움 블록체인 분석 업체 난센(Nansen)의 분석을 인용 "대형 암호화폐 펀드 폴리체인 캐피탈 소유 주소로 추정되는 계정이 탈중앙화 금융(DeFi) 프로젝트 와이언파이낸스(YFI)의 YFI 토큰을 추가로 매입한 것으로 보인다"고 11일 보도했다. 온체인 데이터에 따르면, 해당 주소에는 10일 아침(현지 시간) 당시 210만 달러 상당의 가치를 갖고 있는 140.8 YFI가 입금됐다. 송금 측은 바이낸스 관련 주소였다. 한편 알렉스 스바네비크 난센 최고경영자(CEO)는 "폴리체인 캐피탈은 앞서 460만 달러 상당의 329 YFI를 인수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추가 구매는 폴리체인 캐피탈의 YFI 구매 발표 이후 3주 만에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폴리체인 캐피탈은 미국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 창업 멤버 올라프 클라슨이 주도하는 크립토 펀드다. 코인마켓캡 기준 YFI는 현재 9.35% 오른 18,615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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