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2월17일 (로이터) - 송인창 기획재정부 국제경제관리관은 17일 "외환시장의 불안심리가 강할 때는 단호하게 안정화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송 차관보는 서울대에서 열리고 있는 '2016년 경제학공동학술대회'에서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환율은 시장에서 결정되는 것이며 급변동시엔 스무딩 오퍼레이션 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금융면에서 보면 대외건전성 지표를 안정적으로 가져가야한다"고 지적했다.
송 차관보는 또 "중국사례를 보면 시장 소통의 문제가 있었으니 우리는 신평사, 글로벌 IB 등을 포함한 금융시장과 소통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태민 기자, 편집 이신형 기자)
(이신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