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8월02일 (로이터) - 유가는 간밤에 배럴당 40달러 아래로 하락한 뒤 2일 오전 아시아 거래에서 반등했으나, 트레이더들은 과잉공급으로 인해 시장이 여전히 압박받고 있다고 말했다.
오전 11시26분 현재 미 서부텍사스산경질유(WTI) 9월물은 전일비 24센트, 0.57% 상승한 배럴당 42.3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WTI는 간밤에 4월 이래 처음으로 40달러선 아래로 하락했었다.
북해산 브렌트유 10월물은 전일비 13센트, 0.32% 상승한 배럴당 40.1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오전 거래에서 소폭 상승한 가격에도 불구하고, 애널리스트들은 원유와 더불어 정제 부문의 과잉공급이 여전히 시장에 부담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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