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27일 (로이터) -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올해 한 차례 더 추가 금리인상에 나서는 것은 괜찮을 것이라고 세인트루이스 연방은행의 제임스 블라드 총재가 24일(현지시간) 주장했다.
그러나 블라드 총재는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그 이상의 공격적인 금리인상은 필요치 않다고 기존 입장을 되풀이했다.
이날 멤피스에서 열린 경제 및 통화정책 관련 연설에서 "1회 추가 금리인상은 이슈가 되지 못한다"고 말했다.
그는 연준이 앞서 이달 중순에 금리인상을 단행한 뒤 올해 단 한 차례의 추가 인상 전망을 고수하고 있지만 중앙은행이 2회 인상에 나선다 해도 이와 맞서지는 않을 것임을 시사했다.
(편집 손효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