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세종 윤국열 기자] ‘2021년 목재 문화축제’가 오는 10월 20일부터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릴 예정이다.
산림청은 국산목재의 올바른 이해와 생활속 목재 이용확산을 위해 개최하는 ‘2021년 목재문화축제’ 참여자를 10월 8일까지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2020년 목재산업 박람회 행사 전경.출처=산림청.
올해 목재문화축제는 목혼식, 목소리 이야기쇼 등 주요 체험프로그램은 비대면으로 운영한다. 참여방법은 아이러브우드 캠페인 공식 누리집이나 누리 소통망에서 신청 가능하다.
목혼식을 비롯해 실시간 동영상을 통한 국산목재 우수제품 방송판매, ‘목재이용=탄소중립’ 목소리 이야기쇼 등에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특히 결혼 5주년을 기념해 부부가 목재선물을 하는 서양식 행사를 참고한 목혼식에는 참가 신청자가 제출한 사연을 심사한뒤 20쌍의 부부를 선정해 국내여행 상품권 등을 제공한다.
김용관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국산목재는 탄소를 저장할 수 있어 2050 탄소중립 실현에 중요한 자원이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국민이 가구부터 플라스틱 신소재까지 다양한 목재제품에 대해 알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