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2월11일 (로이터) - 코스피지수가 설 연휴를 마친후 처음 열린 장에서 3년 9개월래 최대의 하락폭을 기록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56.25포인트(2.93%) 내려 지난 2012년5월18일 기록한 62.78포인트(3.40%) 이후 최대 하락폭을 기록했다.
코스닥지수도 이날 33.62포인트(4.93%) 떨어져 647.69로 장을 마쳤다. 하락폭으로는 지난 2011년9월26일 기록한 36.96포인트 이후, 하락률은 지난 2013년6월25일 기록한 5.44% 이후 최대하락률이라는게 거래소의 발표다.
( 이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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