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5월19일 (로이터) - 간밤 역외 NDF거래에서 달러/원 환율이 상승했다.
19일 시장참가자에 따르면 뉴욕 역외 선물환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1186.0-1193.5원의 거래범위를 형성하다가 최종호가로 1191.0/1191.5원을 기록했다.
이는 같은 기간물 스왑포인트 0.90원을 감안하면 전일 외환시장 종가인 1182.6원에 비해 7.75원 오른 것.
간밤 뉴욕거래에서는 연방준비제도(연준)가 공개한 회의록에서 6월 정책회의 중 금리 인상이 논의될 것임이 드러난 후 달러가 가파르게 상승했다. 달러는 유로 대비 3주일래 고점까지 올랐고 거의 3주일만에 처음으로 110엔을 돌파했다.
(이경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