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08일 (로이터) - 다음은 이 시각 해외 금융시장 관련 주요 뉴스를 요약한 것입니다. (로이터 단말기에서 안의 코드를 클릭하시면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 미국 중간선거 이후 투자자들 사이에 안도감이 나타났고, 그 영향으로 기술 및 헬스케어섹터가 강세를 보여 뉴욕증시 3대 지수 모두가 2% 넘게 상승했다. 미국 중간선거에서는 시장의 예상을 크게 벗어나지 않는 결과가 나타난 가운데 일부 기업들의 실적 강세로 유럽증시 주요지수들이 상승했다. 미국 중간선거 결과 추가 재정부양책이 시행될 가능성이 낮아지리라는 예상이 나오면서 달러는 초반 매도세를 보였지만 투자자들이 선거 결과를 소화하면서 낙폭을 만회했다. 투자자들이 선거 결과가 내년 정부의 지출 및 차입계획에 어떤 영향을 줄지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가운데 미국 국채 수익률곡선이 평탄화 양상을 보였다. 금값이 달러 가치가 하락하면서 소폭 상승했다. 지난주 미국의 원유재고가 예상보다 크게 증가하고 산유량이 사상 최대치를 경신한 영향으로 국제유가가 하락했다. 아연 가격이 공급 부족이 완화될 것이라는 전망에 7주래 최저로 떨어졌다. 미 농무부(USDA) 월간 보고서를 발표를 앞두고 트레이더들이 포지션을 바꾼 여파로 미국 대두 선물가격이 하락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내년 초에 다시 만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번주 열릴 예정이었던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북한 관리들과의 회동은 다시 일정을 잡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산업의 디지털기술 도입이 노동비용을 줄이고 서비스물가에 하방압력을 가한다고 유럽중앙은행(ECB)이 유로존의 74개 대기업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를 통해 분석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 플러스(+)'(감산합의에 참여한 산유국들)가 내년에 다시 감산기조로 돌아설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2명의 OPEC 소식통이 말했다. (로이터 한글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