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4월26일 (로이터) - 캐피털이코노믹스(CE)는 달러 반등 지속 가능성을 낮게 점쳤다.
CE는 25일 보고서에서 "달러와 금리차와의 관계가 최근 다시 형성되고 있지만 미국과 주요국들 간의 통화정책을 감안하면 달러가 크게 반등할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고 진단했다.
CE는 올해 남은 기간동안 미국과 주요국간 금리차는 달러에 우호적일 수 있지만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긴축 사이클은 마무리되고 다른 중앙은행들이 긴축을 시작할 내년에는 상황이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CE는 금리차에 따른 달러 강세 가능성을 낮게 내다봤다.
주식시장 약세와 달러 숏포지션에 대한 커버가 달러 강세를 자극할 수는 있겠지만 펀더멘털적인 측면 즉 주요국들과 수렴되는 통화정책과 더불어 쌍둥이 적자 등은 달러를 압박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박윤아 기자, 편집 박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