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6월27일 (로이터) - 정부는 추경 편성을 포함한 재정보강에 나서고 통화정책은 완화적인 기조를 유지하는 등 하반기에 거시정책을 확장적으로 운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28일 하반기경제정책방향에서 이같이 밝혔다.
재정정책은 추경 편성과 함께 기금과 공기업 투자 확대, 지방자치단체 추경 독려 등을 통해 확장적으로 운용된다.
통화신용정책에 대해 재정부는 "국내 경기 회복에 중점을 두고 완화적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며 "구조조정과 국제금융시장 변동성으로 인한 금융불안 발생시 다양한 정책수단을 활용해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외환정책에 대해 재정부는 "급격한 환율 변동에 따른 실물경제와 금융시장 불안이 나타나지 않도록 외환시장 안정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재정부는 "확장적 거시정책과 함께 주요 물가지표의 분석과 모니터링 상화 등 적정 경상성장률 관리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신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