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5월20일 (로이터) - 일본 증시가 20일 G7 회의를 앞두고 투자자들이 관망세를 취함에 따라 오전장 내내 보합세를 보였다. 연준의 6월 금리인상설 역시 매수 심리를 저하시켰다.
니케이 지수는 등락을 반복하다가 0.2% 상승한 16,677.65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이로써 약 1.5%의 주간 상승률을 기록할 전망이다.
애널리스트들은 이날 시작되는 G7 재무장관ㆍ중앙은행총재 회의에서 환율 문제가 거론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투자자들이 이 회의를 주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윌리엄 더들리 뉴욕 연방은행 총재가 전일 미국 경제가 6월이나 7월에 금리를 인상할 수 있을 만큼 강할 수 있다고 말한 후, 달러는 엔에 대해서는 110.39엔으로 3주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관련기사 지수 역시 0.23% 상승한 1,339.60으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 원문기사 (최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