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07일 (로이터) - 일본은행은 경제 및 물가 리스크를 주시하면서 2% 인플레 목표 달성을 위해 필요할 경우 추가 통화 완화 조치들을 취할 것이라고 구로다 하루히코 총재가 7일 밝혔다.
구로다 총재는 이날 지역 은행장들과의 분기 회의에서 "일본 경제는 수출과 생산에서 다소 취약성이 보이긴 하지만 계속 완만한 회복 추세에 있다"고 말했다.
일본은행은 지난 1월 경기 부양과 인플레 가속화를 위해 마이너스 금리를 전격 도입해 시장을 놀라게 한 바 있다. (기하라 레이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