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20일 (로이터) - 오전장을 12% 급락 마감했던 일본 닌텐도의 주가가 오후 들어 낙폭을 17% 이상으로 늘리고 있다.
오후 12시42분 현재 닌텐도의 주가는 17% 이상 급락 중이다.
IT 온라인 매체인 테크크런치는 오늘 예정됐던 포켓몬고의 일본 출시가 첫 번째 협찬사인 맥도날드의 내부 이메일 유출로 인해서 연기됐다고 보도했다.
출시 후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증강현실 게임인 포켓몬고는 현재 주로 유럽을 중심으로 35개국에 출시되었는데, 테크크런치는 오늘 세계 최대 게임 시장 중 하나인 일본 시장에도 포켓몬고가 출시될 것이라고 보도했었다.
테크크런치는 언제 게임이 일본에 출시될지는 아직까지 불분명하다고 밝혔다.
(이진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