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3월28일 (로이터) - 엔 강세 추세가 중지된 영향에 28일 오전 일본 증시가 6주래 저점에서 반등했다. 업종 대부분이 상승세를 나타냈다.
오는 31일 상장 기업 과반수의 회계연도가 끝나는 가운데, 증시는 또한 투자자들이 이날 배당락이 될 주식들을 사들인 것에 지지받았다.
니케이지수는 1.1% 오른 19,189.39로 오전 거래를 마쳤다. 전날 이 지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헬스케어 법안이 좌초된 여파에 2월 9일 이후 저점을 기록했었다.
다이와 증권의 사토 히카루 선임 기술 애널리스크는 "전날 투자자들이 과도하게 리스크-오프 모드였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그렇긴하지만, 다음 몇 주 간 달러/엔이 여전히 변동성을 보일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한 시장이 다음 달에 있을 프랑스 대선 등 유럽 내 정치 이벤트 뿐만 아니라 미국의 세제 개혁과 인프라 지출 추이에 계속해서 주목하고 있다고 전했다.
* 원문기사 (최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