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4월10일 (로이터) - 코스피지수가 10일 약세를 보이면서 2130선으로 밀렸다. 외국인이 매도 우위를 보이면서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많이 내리고 있다. 코스피 .KS11 는 오전 10시54분 현재 12포인트가량 내려 2139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달러/원 환율 KRW= 오름세가 외국인 매도에 기름을 붓는 것으로 분석된다.
최근 미국의 시리아 미사일 공격 소식과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매파적 스탠스 등도 달러 가치 오름세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삼성전자 005930.KS 가 0.4%, 현대자동차 005380.KS 가 1.3% 오른 것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시가총액 상위 대형주들이 약세다.
다음은 주요 종목 뉴스:
현대자동차가 코스피 약세장과 세타2엔진 리콜 악재에도 외인 매수세를 타고 강세다. 034220.KS 가 실적 모멘텀과 저평가 매력이 부각되며 강세다. 066570.KS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 009150.KS 가 갤럭시S8 수혜 기대감에 강세다. 028050.KS 이 외국계 매수에 힘입어 상승세다. 001470.KS 이 매각공고를 앞두고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미국의 시리아 타격 등 국내외 정세 불안 소식에 일부 방위산업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기자; 편집 전종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