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12일 (로이터) - 에너지 가격 급등이 시장 기반 인플레 지표에 상승 압력을 넣으면서 중앙은행들의 초완화정책이 불필요할지 모른다는 인식이 점점 퍼지자 유로와 엔화는 상승 동력을 얻고 있다. 유럽중앙은행(ECB)은 올 초 초완화정책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고, 일본은행은 주초 장기채 매입을 줄여 시장의 긴축 추측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 에너지업종 ETF인 XLE의 약세 추세는 끝난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성장 가속화가 견실한 수요로 연결됐다.
* 유로존 벤치마크 물가지표인 5년물/5년물 포워드 인플레이션도 다시 상승 추세다. ECB가 정책 검토를 계획하고 있는 이유다.
* 독일 국채 2년물 수익률도 오름세를 보이며 유로 매수세를 지지하고 있다. ECB는 중앙은행들 중 올해 금리 인상 가능성이 가장 높은 곳이다.
* 원문기사
XLE: http://reut.rs/2Dl1nmg
Euro 5y5y Inflation: http://reut.rs/2CU5nsE
Germany 2yr Yield: http://reut.rs/2CR6s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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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