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5월20일 (로이터) - 금융위원회는 현대상선이 지난 18일 4개 컨테이너선사 단체협상후 개별선사를 대상으로 협상이 진행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금융위는 보도자료를 내고 협상을 잘 마무리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물리적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또 협상이 실패하면 채권단이 선택할 수 있는 여지가 크지 않다는 상황에 변함이 없다며 용선료를 적정 수준으로 조정해나가는 것이 해운사 정상화의 필수과제이므로 선사의 이해와 협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창호 기자, 편집 박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