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내셔날(SI)의 고급 화장품 브랜드 아워글래스(Hourglass)가 연말을 맞아 홀리데이 한정판 ‘컨페션 세트’를 출시했다.
컨페션은 아워글래스의 베스트셀러 립스틱이다. 입술에 부드럽게 발리면서 색상이 선명하고 오래 지속되는 것이 특징이다. 립스틱 모양이 펜처럼 가늘고 길게 생겼다. 정교하게 립스틱을 바를 수 있다. 또 연말 파티에 여성들이 주로 들고 가는 미니백, 얇은 클러치 등에 쏙 들어가는 사이즈다.
컨페션 립스틱은 100% 식물성 성분을 사용했고 동물 실험을 하지 않았다. 브랜드 철학 때문이다. 또 파라벤, 실리콘, 프탈레이트 등 유해한 성분을 넣지 않았다. 피부가 민감한 여성, 동물실험에 반대하는 여성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제품 용기도 독특하다. 일반적인 립스틱은 제품을 다 쓴 뒤 버리게 돼 있지만 컨페션 립스틱은 32가지 모든 컨페션 색상의 리필 제품을 끼울 수 있도록 제작됐다. 연말을 맞아 한정판으로 선보인 이번 컨페션 세트는 립스틱 용기 2개와 가장 인기있는 베스트 색상(리필용) 3개로 구성됐다. 기존에 제품 용기가 골드 색상이었는데 이번엔 메탈릭 핑크로 제작했다. 연말에 선물하기에도 좋은 구성이다.
컨페션 세트에는 어두운 장미 색상인 ‘I WOKE UP’, 깊이감 있는 장미 색 계열의 ‘IF ONLY’, 짙은 레드 색상인 ‘I CAN’T LIVE WITHOUT’ 등 인기있는 세 가지 색을 담았다. 고급스러운 장미, 레드 계열이기 때문에 연말 파티 룩에 잘 어울린다는 설명이다. 아워글래스 컨페션 세트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신세계면세점 강남점과 명동점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세트 가격은 8만3000원.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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