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3월28일 (로이터) - 강력한 소비지출에 힘입어 작년 4분기 미국의 GDP가 상향 수정되자 투자심리가 개선되면서 28일 달러는 강세를 유지했고, 아시아 증시도 소폭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미즈호신탁은행의 수석 전략가인 오기하라 다케루는 "미국 경제 회복세가 지속되는 한 글로벌 증시 랠리는 지속될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오전 9시43분 현재 한국의 코스피와 일본의 니케이는 각각 0.37%와 0.79%씩 오르고 있다. 미국 주가지수 선물도 0.27% 상승 중이다.
호주와 뉴질랜드 및 홍콩 증시는 공휴일로 휴장했다.
일본을 제외한 MSCI 아시아ㆍ태평양 주가지수는 0.1% 정도 내리고 있다.
미국 상무부는 25일(현지시간) 지난해 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최종치가 연율 1.4%로, 앞서 발표된 수정치 1.0%에서 상향 조정됐다고 발표했다.
주요 통화 바스켓 대비 달러지수는 0.24% 오른 96.376을 기록 중이다. 달러는 엔 대비로 0.42% 오른 113.52엔에 거래되고 있다.
국제유가 시장에서 미국 원유선물은 0.81% 오른 배럴당 39.78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사노 히데유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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