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9월24일 (로이터) - 미국 주식시장이 23일(현지시간) 보합
권에서 마감했다. 미-중 무역전쟁 장기화 우려와 혼조적인 경제지표
에 따른 경계감이 나타났으나 애플 주가의 소폭 상승으로 상쇄됐다.
애플은 미국 무역 규제당국이 애플의 관세 면제 요청 15건 가운
데 10건을 허가해준 뒤 0.5%가 상승했다. 애플에 부품을 공급하는 마
이크론 테크놀로지도 0.9% 올랐다.
미국 서비스업종 고용이 9월 중 9년 반래 처음으로 수축한 것으
로 IHS 마르키트 구매관리자지수에서 확인됐다. 반면 9월 제조업 활
동은 예상을 뛰어넘는 증가세를 나타냈다.
앞서 독일의 제조업은 침체가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자들은 중국 농업부 관리들이 몬태나주 농가 방문을 취소한
뒤 미-중 무역협상 진전에 경계감을 가졌다.
다우지수는 14.92포인트, 0.06% 상승한 26,949.99, S&P500지수는
0.29포인트, 0.01% 내린 2,991.78포인트, 나스닥지수는 5.21포인트,
0.06% 빠진 8,112.46포인트로 마감됐다.
*원문기사 다음은 간밤 유럽 주요 주가지수 마감 현황이다.
지수 당일 등락 최종 2019년
유로존 우 -34.42 (-0.96%) 3,536.97 +17.84%
유로스톡스 -3.84 (-1.00%) 380.66 +15.88%
유럽 스톡 -3.15 (-0.80%) 389.80 +15.44%
프랑스 CAC -60.02 (-1.06%) 5,630.76 +19.03%
영국 FTSE1 -18.84 (-0.26%) 7,326.08 +8.89%
독일 DAX -125.68 (-1.01%) 12,342.33 +16.89%
(신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