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프라이데이 세일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보세요! 지금 구독하기

두산중공업, 미국 최초 소형모듈원전 만든다…'1.4조 규모'

입력: 2019- 07- 24- 오후 10:12
© Reuters.

23일 두산중공업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두산중공업과 미국 뉴스케일파워(NuScale Power)의 소형모듈원전(SMR, Small Modular Reactor) 사업협력계약 체결식에서 관계자들이 서명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송용진 두산중공업 전략/혁신부문장, 존 홉킨스(John Hopkins) 뉴스케일파워 CEO, 나기용 두산중공업 원자력BG장, 장재성 IBK투자증권 M&A/PE본부장.
미국에서 처음 건설되는 소형모듈원전(SMR, Small Modula Reactor) 프로젝트에 두산중공업이 주기기를 제작, 공급한다.두산중공업은 미국의 원자력발전 전문회사인 뉴스케일파워(NuScale Power)와 원자로 모듈과 기타 기기 공급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원자로 모듈은 소형모듈원전의 핵심설비로 핵연료를 통해 증기를 발생시키는 원자력증기공급계통에 해당한다.전날 두산중공업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계약식에는 존 홉킨스 뉴스케일파워 CEO와 나기용 원자력BG장 등이 참석했다.뉴스케일파워는 미국 에너지부(DOE)의 지원을 받아 소형모듈 원전을 개발하고 있는 업체로 발전사 UAMPS가 2026년 상업운전을 목표로 아이다호주에 건설하고 있는 첫 소형원전 프로젝트에 소형모듈원전을 공급할 예정이다.두산중공업은 이 사업에 원자로 모듈 일부, 기타 기기 등을 공급한다. 미국의 후속 프로젝트와 세계 원전 시장으로의 사업 확대 등을 감안해 최소 12억 달러 규모의 기자재를 공급할 예정이다.또한 두산중공업은 뉴스케일파워와의 전략적 협력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IBK투자증권 등 국내 투자사들과 함께 뉴스케일 파워 지분 투자를 위한 주식매매계약도 체결했다. 이들 투자사와 함께 올해 내로 총 4,000만 달러 규모의 금액을 투자할 계획이다.방한한 존 홉킨스 뉴스케일파워 CEO는 “앞으로 뉴스케일파워는 두산중공업과 협력을 통해 시장의 눈높이에 맞춘 획기적인 기술을 선보이고, 장기적인 에너지 솔루션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이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최신 의견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