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블록체인 연구업체 다이어(Diar)가 최근 보고서에서 비트코인 거래 수수료가 2014년 수준으로 하락했다고 밝혔다.
11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 보도에 따르면, 1월 비트코인 거래수가 2017년과 비슷한 수준을 보이며 1년 최고치를 기록한 반면, 비트코인 거래 중간값, 거래 수수료 중간값은 모두 하락했다.
거래 수수료 중간값은 2014년 수준으로 떨어졌다. 보고서는 “작년 한 해, 월 온체인 비트코인 이동량은 계속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하지만 수수료 중간값은 2015년 이전 수준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출처: Dair
지난 달, 다이어 보고서에 따르면, 2017년 대비 작년 거래량은 코인베이스에서 21%, 크라켄 192%, 비트피텍스 50% 상승했다. 작년, 신규 토큰, 인프레이션으로 새로 발생한 가치는 현 시총의 12% 수준이다.
지난 주 발표한 보고서에서는 연초 암호화폐 거래량이 2017년 이전 수준으로 줄어든 것이 확인됐다. 조정거래량 기준 최대 거래소인 바이낸스 BTC/USD시장은 작년 12월 대비 40% 이상 감소했다.
하이레 기자 aliceha@econo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