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크립토슬레이트에 따르면, 최근 지분증명 합의 알고리즘 기반 블록체인 프로젝트 코스모스(ATOM, 시총 27위) 개발자 잭 잠폴린(Jack Zampolin)이 "우리는 코스모스가 이더리움(ETH, 시총 2위) 킬러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이더리움과 코스모스는 상호 보완이 가능하며, 서로 공존할 수 있는 블록체인이다. 또 코스모스는 탈중앙화된 방식으로 상호 간의 통신이 가능한 블록체인 네트워크 기반 인터넷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더리움과의 상호 교류 및 보완은 스마트 컨트랙트 시장이 어떤 프로젝트에 의해 지배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코스모스에게 낙관적인 사실이다. 또 최근 코스모스는 이더리움 기반 탈중앙화 금융(DeFi) 앱에서 유동성 공급자에게 탈중앙화 컨트랙트 소유권과 툴을 제공할 수 있는 '브릿지' 기술을 개발 중"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