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와, 7월09일 (로이터) - 캐나다의 6월 일자리가 예상을 깨고 700개 감소했지만 구직자 숫자가 줄면서 실업률은 11개월 최저인 6.8%로 하락했다고 캐나다 통계청이 8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로이터폴은 6월 고용은 5000건 늘어나고 실업률은 5월의 6.9%에서 6월 7.0%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었다.
캐나다의 실업률이 6.8%를 기록한 것은 작년 7월 이후 처음이다.
캐나다 경제는 유가 하락에 적응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저유가는 수요를 압박하면서 에너지산업에서의 해고로 이어졌다.
(편집 손효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