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7월06일 (로이터) - 영국의 사지드 자비드 영국 기업혁신기술부 장관은 법인세와 인세를 인하해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 결정에 따른 경제성장 둔화 여파를 완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자비드 장관은 영국 파이낸셜타임즈(FT)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주장하고 정부는 적자 감축으로부터 경기부양으로 초점을 돌려야 한다고 촉구했다.
지난주 조지 오스본 영국 재무장관은 2020년까지 재정수지를 흑자로 전환한다는 목표를 철회했으며, 자비드 장관은 재정적자가 향후 어떻게될지 예측하기 힘들지만 2020년까지 제로 수준으로 내려가기는 힘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편집 최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