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2월02일 (로이터) - 한국갤럽의 주간 설문조사 결과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수행능력에 대한 긍정평가는 지난주 기록한 역대 사상최저치에 머문 반면 부정평가는 사상최고치에서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은 박 대통령의 국정수행능력에 대한 긍정평가가 이번 주 조사 결과 4%로 집계돼 지난주와 변동이 없었다고 2일 밝혔다. 부정평가는 91%로 지난주 기록한 사상최고치 93%보다 소폭 하락했다.
이번 조사는 11월29일부터 12월1일까지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03명(총 통화 4248명중 응답 완료자 수)을 대상으로 전화조사원 인터뷰로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유춘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