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코웨이는 2일 서울 순화동 호암아트홀에서 ‘창립 30주년 기념식’을 열고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포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해선 대표(사진)를 비롯해 임직원 및 코디(코웨이레이디) 600여 명이 참석했다.
1989년 설립된 웅진코웨이는 1998년 국내 최초로 생활가전 렌털 서비스와 코디 시스템을 도입했다. 소비 트렌드와 유통 형태를 기존 ‘소유’에서 ‘공유’로 바꾸고 생활가전제품의 대중화를 주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 대표는 “세계 1등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소비자를 최우선 가치로 삼을 것”이라며 “‘체인지메이커(새로운 가치를 만드는 혁신가)’의 자세로 업(業)의 본질에 충실하겠다”고 밝혔다.
김정은 기자 likesmil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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