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최근 일본음악저작권협회(JASRAC)가 오는 2월 17일부터 3월 13일까지 음악 저작권 관리 업무에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는 실험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음악출판사(음반사)가 협회에 저작권을 등록할 때 필요한 절차에 블록체인을 도입, 저작권 등록 절차의 효율성을 제고한다는 게 JASRAC 측의 설명이다. 이와 관련해 나카토가와 나오시 JASRAC 상임 이사는 "음원의 저작권은 자체 창작품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관리되고 있다. 이를 완전히 블록체인으로 대체하는 것은 현실적이지 않지만, 음악 작품 데이터베이스 관련 주변 영역이라면 블록체인을 활용할 방법이 존재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Provided by 코인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