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8월23일 (로이터) -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2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가진 기자간담회 주요 내용:
* 지소미아 종료 조치로 일본과 대화로 풀어나가기에는 어려움 있을 것으로 예상
* 정부로서도 국내경제에 미치는 영향 면밀히 분석 중..장기화되면서 경기에 주는 불확실성 커지는 것에 우려
* 글로벌 성장 하방경직성 확대되는 양상 속 정부가 제시한 올해 경제성장률 2.4-2.5% 달성 결코 쉽지 않아
* 최대한 정책 대응 노력 통해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성장률 목표 조정할 단계는 아냐
* 시장 변동성 확대에 따른 몇 단계의 대응 시나리오 갖고 있어..요건 해당시 강력하게 시장안정조치 취할 것
* 지소미아 종료 조치로 혹시 더 있을 수 있는 불확실성 대비해 모니터링 강화
* 유류세 인하 계획대로 이달 말 종료
* 일본 경제보복조치 더 강화될 경우 추가 대응 언급하는 것 적절치 않지만 관계부처간 면밀히 협의하고 있어
* 세수여건상 올해 경제 여건 어려운 것 내년까지 이어질 전망..특히 법인세 측면에서 어려움 예상
* 내년 적자국채 발행 규모, 올해 발행 규모보다 커질 것
(박예나ㆍ노주리 기자; 편집 노주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