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07일 (로이터) - 브라질 중앙은행이 정책금리(Selic)를 사상 최저수준까지 내렸다. 금리 인하 사이클 종료가 가까워졌다.
6일(현지시간) 브라질 중앙은행은 통화정책위원회를 열고 정책금리를 50bp(1bp=0.01%p) 인하한 7.00%로 결정했다. 지난 1996년 정책금리제도를 도입한 이후 최저수준이다. 시장 예상에 부합했다.
지난 2016년 10월 이후 브라질 중앙은행은 9차례 연속해서 정책금리를 인하해 총 725bp 내렸다.
(편집 장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