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 제공)
[이코노믹리뷰=진종식 기자]
◆핫&뉴 신영증권, 고배당 선진국 리츠 투자 ‘글로벌 밸유업리츠 랩’ 출시
신영증권은 22일 신영 글로벌 밸류업 리츠 (배당플러스) 랩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밸류업 리츠랩은 미국 등 글로벌 선진국 증시에 상장된 경쟁우위를 갖춘 고배당 리츠에 집중 투자하는 상품이다.
단순히 배당수익률이 높은 종목들에 투자하는 방식을 지양하고 뛰어난 입지를 바탕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도 임대료와 배당금이 꾸준히 상승할 수 있는 종목을 선별해 투자하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 주택, 오피스 등 글로벌 실물 부동산 시장은 저금리 기조와 막대한 유동성 공급으로 가격이 오른 반면, 상장 리츠 주가 상승률은 이에 미치지 못해 배당수익률이 높아진 상황이다.
이에 저가 매수세 유입과 더불어 향후 부동자금이 리츠로 몰린다면 배당수익과 자본차익을 동시에 기대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신영 글로벌 밸류업 리츠 (배당플러스) 랩의 최소 가입금액은 2000만원, 기본 수수료는 연1.5%로, 별도의 중도해지 수수료와 성과보수는 없다.
김대일 신영증권 자산배분솔루션본부장은 "이 상품은 부동산의 임대료를 원천으로 하고 있어 안정적인 배당금 지급이 가능하다"며 "저금리·고령화 시대에 시중 금리 이상의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하다"고 말했다.
◆신한은행, ‘은행 앱으로 음식 주문 서비스’ 출시
신한은행 오는 2021년부터 모바일앱에서 음식을 주문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금융위원회는 22일 정례회의를 열어 15건의 혁신금융서비스를 지정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4월 1일 금융혁신지원 특별법 시행 이후 총 135건의 혁신금융서비스가 지정됐다.이번에 지정된 혁신금융서비스를 살펴보면 먼저 신한은행은 은행 앱에 음식 주문중개 플랫폼을 탑재해 플랫폼 입점 소상공인과 소비자에게 보다 편리하고 저렴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내년 7월 출시한다. 음식 주문중개 플랫폼 사업은 은행 고유업무와의 연관성이 부족해 원칙적으로 은행법상 부수업무로 인정하기 어렵지만 은행이 음식 주문중개 플랫폼 사업을 영위하면서 특화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특례를 부여했다.
◆한국투자증권, 오픈뱅킹 서비스 출시
한국투자증권은 22일 홈페이지∙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홈트레이딩시스템(HTS)을 통해 다른 금융사의 계좌를 조회하고 이체할 수 있는 오픈뱅킹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한국투자증권 오픈뱅킹 서비스는 등록된 타 금융회사 계좌의 잔액 조회, 내계좌로 가져오기(이체), 이체결과∙거래내역 조회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내 계좌로 가져오기 메뉴를 통해 고객은 편리하게 주식매수, 청약자금 등 금융투자를 위한 자금을 즉시 이체할 수 있다. 이체 수수료가 면제돼 여러 금융회사에서 송금해야 하는 번거로움과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