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25일 (로이터) - 견실한 미국 주요 경제지표들로 인해 연준이 연내 최소 한 차례의 금리 인상을 단행할 것이라는 전망이 확산되면서 지난 19일로 끝난 한 주간 달러 순롱포지션이 6월 초 이후 최고 수준으로 증가했다.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의 22일 발표 자료와 로이터 계산에 따르면, 지난 주 달러 순롱포지션 가치는 104억2000만달러로 전주의 80억1000만달러보다 늘어났다.
한편 파운드 순숏포지션은 7만4386계약으로 2013년 6월 이후 최고치로 증가했다. 파운드는 브렉시트 투표 결과가 나온 후 약세를 보여 왔으며, 제조업 등 영국 주요 지표들이 잇따라 부진을 보이는 가운데 현재 머니마켓에서는 향후 6개월 영란은행이 최소 두 차례 금리 인하를 할 가능성을 반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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